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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홈 가을 옷 장만하던 날.
작성일
2013-09-19 00:54



추적추적 내리던 가을비가 개고 맑은 햇살이 비추던 지난 15일 일요일.
체험홈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하여 새 옷을 장만하러 다녀왔답니다.

한창 자신의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체험홈 친구들!
직접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골라보고 고른 옷을 입어보면서
구매결정의 과정을 경험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체험홈 친구들의 가을 옷 구매의 현장에 초대합니다!!!!



쇼핑을 하러 가기 전! 배를 든든하게 해야 쇼핑을 다닐 수 있겠죠?
맛있는 냉면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인혁이가 싫어할테지만 귀여워서 사진을 올려봐요^^;;
냉면을 다 먹고나서 매운지 눈물을 흘린 사나이 김인혁! 사진을 찍자 고개를 돌려버리네요.





본격적으로 옷가게로 이동하여 쇼핑을 시작하였습니다.
예쁜 옷들을 보자 여자 친구들의 눈은 번뜩이고! 몸놀림은 날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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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옷이 잘 어울리는지 거울에 대보기도 합니다.




남자 친구들도 신중하게 옷을 고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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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거울을 보며 어떤 옷이 어울릴지 고민해 봅니다.
새 옷을 입을 생각에 고르는 도중에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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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옷을 골랐습니다! 
복지사가 하늘색 셔츠가 예뻐보여 추천하였는데,
단호하게 싫어요!라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표현해 나가는 아동들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장시간의 쇼핑에 몸은 피곤하고 지쳤지만
새 옷을 사는 것만이 아닌 자신들이 입을 옷을 직접 골랐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체험홈 친구들이 새로 산 옷들을 입고 가을 하늘만큼 푸르고 깊은 생각들을
각자의 마음 속에 품으며 걸어 나아가길 바라봅니다.

* 일시: 2013년 9월 15일(일) 11:00 ~ 18:00
* 장소: 뉴코아 아울렛 부천점
* 대상: 체험홈 6명
* 내용: 체험홈 가을 옷 구입
*진행인력 : 배하나, 손정화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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