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태권도 수련을 받는 날이랍니다.

학교에서 하교종을 울리고나면 조성진 아동은 학교 언덕을 내려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1111'번 버스를 타고 태권도장을 찾아가는 연습을 한답니다.^^




<하교 후 학교 옆 언덕을 내려가는 조성진 아동의 모습과 버스 안에서의 모습이랍니다>

<버스에서 내릴 준비를 하는 조성진아동>

안내방송에서 '안암주민센터 입니다.'라는 방송이 나오면
'여기~!...?'라며 담당생활재활교사에게 내리는 곳을 확인한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에 벨을 누르고
내릴 때 잊지않고 하차 시 교통카드를 찍어주는 센쓰까지 훌륭~하죠^^



버스에서 내려 큰길을 건넌 후
안암초등학교 옆 용문중고등학교가 있는 작은 골목길로 들어가
 횡단보도도 건너고,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기도 하며
먼저 앞장서서 걸어가기도 한답니다^^

가는 길에 시원한 슬러시를 사주었더니 열심히 먹으며 가는 조성진아동이랍니다.
아직 학교에서 태권도장까지 가는길이 조금은 많이 어려울 수 있을텐데요..


어쩌면 험난한(?) 태권도장가는 길을
어느덧 버스도 확인해서 잘 타고 내리고, 길도 익히며 찾아가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앞으로도 태권도장까지 열심히 찾아가고,
또 태권도장에서 열심히 수련하는 성진이를 응원해주세요^^

 




*일시: 2011년 4월 14일
*장소: 성북구 안암동
*참여아동: 조성진 
*담당자: 김미현 생활재활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