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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GKL과 함께하는 문화여가활동 '두드림' 떠나요~
작성일
2013-11-29 11:09

11월 바람 불어 더 추운 오늘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함께하는 문화여가활동 두드림지금 떠나봅니다.

버스 팀과 지하철 팀으로 나눠서 출발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활동에 대한 기대와 떨림으로 신나는 아이들입니다. 

지하철 탈 일이 없었던 아이들은 낯선 환경에, 전철 오는 소리에, 내 앞을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이 모든 것이 신기하고 좋은지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보는 이도 함께 웃게 만듭니다. 함께 가는 이 길이 좋습니다. 
 
지하철타는게 처음이라서 괜찮을까? 라고 걱정했었는데 왜, 그런 걱정을 했지? 라는  생각이 들만큼 지하철 타는 것을 즐긴 이민경이었습니다. 

직접 몸에 대보고 나에게 어울리는 옷은 무엇일까? 함께 고민하고 결정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옷 고르는 전환희 아동의 모습입니다. 어떤 옷을 골랐는지 궁금하네요!^^

옷보는 데는 관심없고 빨리 옷 사고 싶어하는 김영규아동의 모습인 것 같네요~

이 매장, 저 매장 다니면서 사고 싶은 옷을 고르는 유태호아동의 모습입니다. 직접 디자인 보고 입어보고 그리고 나서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결정하네요.   

집에 와서는 자신들이 고른 옷을 펼쳐보고는 입어보고 옷 자랑하며 만족스러워하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오히려 더 기분좋은 자원봉사자입니다. 서로 이야기 꽃을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예찬이는 새 가방을 샀어요~ 가방이 정말 예찬이에게 딱 인듯.. 예찬아 '좋아' 라고 물으니 '네' 라고 대답하는 예찬이네요!

2001아울렛에서 따뜻한 겨울 옷을 사고는 인근 중계근린공원에서 모여 다같이 단체 사진을 찍고는 2001아울렛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자련방 여자 아동들이 직접 가서 보고 구매한 겨울 옷>

<보련방 남자아동들이 직접 가서 보고 구매 한 옷>
 
올 겨울 유난히 춥다고 하여 걱정했었는데..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 여러분으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찬바람 싸늘하게 코끝을 스친 지금도 GKL로 행복한 우리들이었습니다. 행복한 오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시 : 20131122

 

*장소 : 2001아울렛 중계점

 

*후원 : 그랜드코리아레저

 

*참여아동 : 생활재활1팀 조미영 외 16

 

*자원봉사자 :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 26

 

*진행인력 : 김미선 선임, 장성원, 박주영, 현진선 사회복지사

 

참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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