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실 부처님 오신 날, 달님실에 연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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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하나
- 조회 879
- 입력 2016-05-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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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기쁜 날 인 만큼 화창한 날씨가 달님실 친구들의 밝은 얼굴을 더욱 밝혀주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과 더불어 오늘은 아기천사의 합창 언니, 오빠들이
달님실 친구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한껏 들뜬 달님실 친구들은 아침부터 언니, 오빠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언니, 오빠들과 함께 연꽃등을 만들었습니다.
종이컵에 알록달록 색색의 연꽃잎들을 한 장, 한 장 붙여 연꽃등을 완성시켰습니다.
조심스럽게 꽃잎을 붙이는 아동들의 얼굴에서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간식을 배불리 먹고 마당으로 나가 즐거운 게임을 하였는데요.
언니, 오빠들과 한 편이 되어 풍선 나르기 시합을 하였습니다.
홍련팀, 화련팀으로 나누어 자신의 팀을 힘차게 응원하기도 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맑은 하늘만큼이나 예뻐 보였습니다.
인근 사찰인 개운사에도 방문하여
부처님 오신 날의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언니, 오빠들이 준비한 어린이날 선물도 함께하여
더욱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기억을 가슴에 품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같이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따뜻한 달님실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며
아이들의 웃음을 만들어 주신 아기천사의 합창 봉사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일시: 2016년 5월 14일 토요일
*장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 마당 및 개운사
*진행: 배하나, 한영주, 유희진 사회복지사
*참여인원: 김하윤 외 13명 및 아기천사의 합창 봉사팀
*내용: 연꽃등 만들기, 풍선 나르기 게임, 개운사 방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