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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실 전국장애인체전 보치아 경기 '서울특별시 대표 길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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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정화
  • 조회 3,080
  • 입력 2014-11-14 01:19
  • 댓글 0

본문

 11월 7일 이른 새벽부터 길소윤 이용자가 경기도 이천에 가기위해 졸린 눈을 비빕니다.

왜 새벽부터 일찍 움직였을까요?

2014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보치아 경기를 위해, 

보치아 경기가 열리는 경기도 이천으로 이동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유는?

길소윤 이용자가 보치아 경기 '서울특별시' 대표 선수 출전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보치아' 경기가 무엇인지 생소하시죠?

'보치아'는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으로 무려 올림픽 정식 종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11월 3일부터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게되는 11월 7일!

피곤한 이른 새벽이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도 이천에 내려갑니다.

 

이미 11월 6일 개인전에 참여했던 길소윤 이용자는 개인전 3위 좋은 성적을 내었습니다.

3위라고 아쉬워하긴 하였지만 전국 3위라니! 대견하더군요.

 

이 날의 경기 시작 전, 한 시간의 연습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조용한 경기장 내에 비장한 각오로 연습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20141107_082520.jpg
정작 길소윤 이용자는 긴장한 모습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 날의 경기는 2인조 페어경기! 

마포에 위치한 우진학교에 다니는 한 학년 동생과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10시경 2인조 페어 경기 준결승전을 출전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 VS 경기도!! 경기 결과는 8:1의 대 압승!!!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고, 점심식사 이후 바로 오후 1시 결승 경기를 준비합니다.

경기 상대는 전국 최강이라는 대구광역시!!

어마무시한 상대를 만나 긴장한 티가 많이 드러나더군요.

 

드디어 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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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감독님과 작전 타임을 가지는 모습입니다.

역시 대구광역시의 선수들의 경기력은 대단하였습니다.

표적공에 가까이 대면, 다시 공을 밀어내어 본인들의 공을 표적공에 가까이 붙이더군요.

3세트의 경기까지 3:0!

서울특별시 팀의 위기.  

마지막 4세트 경기가 시작 됩니다.

이미 지고 있는 경기지만 두 친구들 모두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길소윤 보치아 4세트 경기 동영상'30s] 

마지막 4세트에서는 그래도 1점 획득! 최종스코어 3:1 입니다.

 

결승 경기에 졌지만 그래도 전국 2위!!  

최선을 다했다고 박수를 쳐주며 격려해주는 주변사람들의 응원으로 기분좋게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대망의 보치아 학생부 경기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길소윤의 성적은 개인전 3위! 동메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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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인조 페어경기는 2위, 은메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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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상식이 끝나고...
같이 훈련하고 같이 경기를 하였던 서울특별시 대표 선수들과, 서로의 우정을 다진 모든 선수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경기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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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대한민국 대표 보치아 선수가 되는 그 날까지! 길소윤의 도전은 계속 됩니다!!!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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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      시:

 2014년 11월 7일(금) AM 8:30~PM 4:00

 2. 장      소:

 경기도 이천시 '이천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3. 지원인력:

 박지현 물리치료사, 손정화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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