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9일 별님실 3총사가 특별한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제 16회 서울시특별시 장애인IT챌린지에 출전한것인데요.

지난 4월부터 서울시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으로

 LG전자 임직원분들과 1:1 방문 IT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교육을 통해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활용,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컴퓨터 활용법을 익혔으며 그 결과 향상된 컴퓨터 활용 능력을 시험해 보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한동안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정보화교실에는 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는데요.

참가를 마음먹은 만큼 좋은 성적도 거두겠다는 다부진 결심을한

길소윤, 유태호, 홍성일 아동이 매일밤 늦도록 기출문제도 풀고

서로 모르는 부분도 알려주며 연습에 매진했기 때문입니다.

대회 당일 경기를 앞두고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3명의 아동들 모두 출전한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각자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 결과 유태호 아동이 대회 특별상과 e-Tool 챌린지 청소년부분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동안 여러번의 대회 출전이 있었지만 처음 받는 상에 얼떨떨함도 잠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맺었기 때문일까요?

누구보다 기쁜 표정으로 시상대에 오른 태호의 모습에서

함께 출전한 성일이, 담당 사회복지사 모두 한마음으로

환호하며 큰 박수로 수상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여러분도 승가원 별님실 3총사의 도전에

큰 박수와 격려로 함께해주세요!!

*일시: 2019년 6월 29일(토)

*내용: 제16회 서울특별시 장애인IT챌린지 참가

*대상; 길소윤, 유태호, 홍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