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일요일, 한가로운 낮 2시!
조미영, 길소윤 이용자가 많이 분주하였습니다.
이유는? 오늘은 대망의 비스트 콘서트 관람하는 날!!
콘서트장 가기 전부터 비스트의 노래를 듣거나, 야광봉을 챙기며 분주히 움직입니다.
올해는 작년에 못간 설움을 풀겠다며 팬심 충만히 장착하고 출발해봅니다.
올해는 특별히 이유진, 박세련 이용자와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콘서트 장에 도착해 사진도 남기고 먼저 입장하여 이벤트 배너들 도구로 삼아 사진도 찍어봅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열심히 노래도 부르고 그간의 노래만 듣던 조미영 이용자도
힘차게 노래를 따라부릅니다. 어느 노래하나 안 따라부르는 노래가 없었지요~
마치 또래 친구들과 다를게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콘서트 막바지에 비스트 관계자 분을 통해 윤두준씨 외 멤버들께서
저희 이용자들을 기억해주시고 만남을 가지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용자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땀을 흘리며 그 동안 많이 컸다며 세월에 통탄하기도 하고(ㅋ)
안부도 물으며 못 만났던 그간의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오늘과 같은 귀한 시간 만들어주신 큐브엔터테이먼트 관계분께 감사드리고,
콘서트 후에도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대해주신 비스트 멤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콘서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길 바라며,
앞으로의 인연이 꾸준히 유지되기를 바라겠습니다!
 
1. 일   시: 2015년 8월 30일 (일) 14:30-22:00
2. 장   소: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서울 방이동)
3. 대   상: 조미영, 길소윤, 이유진, 박세련
4. 인솔자: 손정화, 현진선 선임사회복지사

※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아동들의 사진입니다. 다른 곳에 사진사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