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미술활동의 날!
하얗게 생긴 밀가루 풀이 달님실 아동들을 모두 모이게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미끌미끌한 느낌이 낯설어 만지기를 망설이기도 하였지만
이내 손에 밀가루 풀을 잔뜩 묻히며 장난을 칩니다.
예쁜 색깔의 밀가루 풀을 만들어
손도장도 찍어보고 손가락으로 그림도 그려보며 하얀 도화지를 채워 갑니다.
손으로 밀가루 풀을 만지는 느낌이 좋은지 양 손을 문지르기도 하고
서로의 옷에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새 종이를 요청하는 달님실 아동들의 손놀림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밀가루 풀이라는 새로운 재료로
아동들이 즐겁게 웃으며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날짜 : 2015년 8월 7일(금) 
장소 : 승가원 장애아동시설 달님실 거실
참여자 : 김하윤 외 9명
내용 : 밀가루 풀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