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식사는

특별한 손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바로 원장님께서 체험홈에 방문해주셨는데요.

무엇이 먹고 싶냐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불고기'를 외치던

동수를 위해 원장님께서 손을 걷어 부치셨습니다.

손수 재료를 손질하시고, 보글 보글 맛있게 익혀진 불고기를

친구들에게 수북하게 나누어 주셔서 체험홈 친구들 모두

맛있어요!를 연발하며 배가 빵빵하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다같이 둘러 앉아 tv도 보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체험홈 친구들은 다음에도 스님이 오셔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원장님 께서는 다음 식사엔 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자고 하신 후 아쉬운 인사와 함께

원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맛있고 따뜻한 저녁 식사,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일시: 2016년 8월 13일

*참여 인원: 육지민 외 4명 / 김영애 원장님, 최새름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