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특별한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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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드림
조회 : 2,706회
작성일 : 11-06-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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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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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크록스 대학생 홍보대사 김연경
예전에는 사실 승가원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승가원에 대해 검색해보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 것이 다입니다. 그래서 봉사활동 가기 전에 매우 걱정이 됐습니다. 어떻게 행동하고 말을 해야 아이들에게 상처를 안 주고 즐거운 추억을 줄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사진설명: 승가원장애아동시설 OT를 듣고 있는 모습>
막상 봉사활동 당일이 되자 걱정보단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어서 아이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면서 장애에 대해 좀 더 알고 오늘 하루 봉사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잠시 후 아이들이 왔습니다. 모두 웃는 모습이 예쁜 아이들이었습니다. 제가 맡은 세련이는 12살에 분홍색을 좋아하는 여자아이였습니다.
<사진설명: 우리아동들과 크록스 봉사단과 첫 만남>
의사소통도 다른 아이들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는 물론 자기의사를 잘 말하고 제가 하는 말도 모두 알아듣는 것 같았습니다. 서로 말과 표정, 행동으로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이제 그만해야한다는 얘기를 듣자 너무 아쉬웠습니다. 겨우 이 만큼하고 헤어져야한다니, 여러 아이들과 오랜 시간 놀아주고 싶었던 저는 조금 허무했습니다.
<사진설명: 정미송아동과 첫 만남>
그 다음 봉사활동은 생활관에 있는 아이들에게 밥을 먹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생활관에는 이미 다른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우리 크록스에서 대학생 몇 명만 들어가고 저를 포함한 다른 대학생들은 승가원 복도와 마당을 청소했습니다. 그렇게 6시가 되자 봉사활동평가를 하고 마쳤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느낀 점과 새롭게 생각하게 된 점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시설에서 봉사활동 한 것이 처음입니다. 현재 중학생들 멘토링을 하고 있는데, 힘듭니다. 남자애들밖에 없어서 떠들고 집중을 전혀 못 해서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오늘 승가원 활동으로 제가 하고 있는 중학교 봉사활동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진설명: 박세련아동과 특별한 신발을 완성 후 모습>
승가원 친구들이 우리의 도움을 얼마나 많이 필요로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가서 정을 나눠주고 추억을 남겨주는 봉사활동도 필요하지만, 후원과 기부로 봉사활동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가서 봉사활동 하는 것은 봉사자가 미숙해서 행동을 잘못하면 아이들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에서 약속이 중요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약속을 지켜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특히 봉사활동에서 시간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봉사자가 늦게 오고 약속한 날에 오지 않는 다면 아이들도 몹시 실망하고, 사회복지사님들도 힘들어집니다. 어차피 봉사하자고 마음을 먹었으면 중요하게 생각하고 약속을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아이들보다 제가 얻은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해야겠습니다.
<사진설명: 프로그램 종료 후 우리아동들과 봉사단의 기념촬영>
예전에는 사실 승가원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승가원에 대해 검색해보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 것이 다입니다. 그래서 봉사활동 가기 전에 매우 걱정이 됐습니다. 어떻게 행동하고 말을 해야 아이들에게 상처를 안 주고 즐거운 추억을 줄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사진설명: 승가원장애아동시설 OT를 듣고 있는 모습>
막상 봉사활동 당일이 되자 걱정보단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어서 아이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면서 장애에 대해 좀 더 알고 오늘 하루 봉사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잠시 후 아이들이 왔습니다. 모두 웃는 모습이 예쁜 아이들이었습니다. 제가 맡은 세련이는 12살에 분홍색을 좋아하는 여자아이였습니다.
<사진설명: 우리아동들과 크록스 봉사단과 첫 만남>
의사소통도 다른 아이들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는 물론 자기의사를 잘 말하고 제가 하는 말도 모두 알아듣는 것 같았습니다. 서로 말과 표정, 행동으로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이제 그만해야한다는 얘기를 듣자 너무 아쉬웠습니다. 겨우 이 만큼하고 헤어져야한다니, 여러 아이들과 오랜 시간 놀아주고 싶었던 저는 조금 허무했습니다.
<사진설명: 정미송아동과 첫 만남>
그 다음 봉사활동은 생활관에 있는 아이들에게 밥을 먹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생활관에는 이미 다른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우리 크록스에서 대학생 몇 명만 들어가고 저를 포함한 다른 대학생들은 승가원 복도와 마당을 청소했습니다. 그렇게 6시가 되자 봉사활동평가를 하고 마쳤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느낀 점과 새롭게 생각하게 된 점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시설에서 봉사활동 한 것이 처음입니다. 현재 중학생들 멘토링을 하고 있는데, 힘듭니다. 남자애들밖에 없어서 떠들고 집중을 전혀 못 해서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오늘 승가원 활동으로 제가 하고 있는 중학교 봉사활동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진설명: 박세련아동과 특별한 신발을 완성 후 모습>
승가원 친구들이 우리의 도움을 얼마나 많이 필요로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가서 정을 나눠주고 추억을 남겨주는 봉사활동도 필요하지만, 후원과 기부로 봉사활동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가서 봉사활동 하는 것은 봉사자가 미숙해서 행동을 잘못하면 아이들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에서 약속이 중요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약속을 지켜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특히 봉사활동에서 시간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봉사자가 늦게 오고 약속한 날에 오지 않는 다면 아이들도 몹시 실망하고, 사회복지사님들도 힘들어집니다. 어차피 봉사하자고 마음을 먹었으면 중요하게 생각하고 약속을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아이들보다 제가 얻은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해야겠습니다.
<사진설명: 프로그램 종료 후 우리아동들과 봉사단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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