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를 통해서---오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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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170회
작성일 : 10-07-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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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제일 큰변화가 생긴것은... 장애인들을 보는 시각이 180도 바뀌였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이유없이 불편하거나 혹시 나한테 해가 오지않을까??... 하는 이런 생각 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먼저 나서서 도와주고 싶고, 어떻게 하면 더욱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수 있을까..?하는 쪽으로 많이 생각 하게 된다.
처음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을때.. 익숙치 않았다...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 까?? 하는 생각도 했었고, 혹시 트러블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과는 예외였다.
너무너무 소중한 경험을 하게되어 좋았다!!!
휠체어 체험에서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님들이 얼마나 힘들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직접 체험 해보고 알게되었다!!!
엘레베이터도 그렇고 지하철을 이용할때도 턱이 높아 혼자서는 탈수 없을 정도의 문제도 있었다!
나도 휠체어를 타봐서 불편한 점을 알고있지만, 아예 움직일수 없는 장애인이 되어 체험해보니 예외였다!!!
만약 휠체어를 이끌고 타려고 했을때 순간 문이 다치면 다치고 마는 것이다!
이런 위험함을 감수 하고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몸소 �으면서 장애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좀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 체험을 했을때는, 정말 무서웠다
안대를 쓰고 체험을 시작하였다. 안대 밑으로 빛이 세어 들어와 약간 보였다.
그런데도 전봇대에 부�히고, 까지고.... 하는데 아예 빛 한줄기 조차도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들이 얼마나 무섭고 불편하게 생활하는데 직접 체험하면서 느끼게 되었다.
시각 장애인 체험을 하면서 정말 꼭 고쳐져야 된다는 점이있다!!!
신호등...에서 불이 바뀔때 소리나는 기능이다. 시각장애인들은 앞을 볼수 없기 때문에 청각에 의지해야 하는데,,, 그게 고장났는데도 정부에서는 안고쳐주고 있다.
그렇게 안고쳐 주고 있다가는 시각장애인들이 사고를 당하는 일은 많아질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정부에서 이 점을 고쳐주었으면 한다!!!
봉사활동을 하면서...제일 보람차고 값진 것은 바로 장애인 아이들과 같이 난타 공연을 보러갔을때이다!
정말 너무너문 값진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좀 거리감이 느껴졌다!! 혹시 외출했다가 잊어버려서사고가 생기거나 일반인들과 함께 체험하는 것이라서 혹시 사고라도 생기자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건내 평견이었다!!!
아이들은 너무너무 순수하고 말도 잘듣고, 일반인들보다도 훨씬 더 우월했다!!!
몸이 약간 불편할 뿐이지 우리랑 다를께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아이들과도 처음 접해봤지만, 너무 너무 좋았고 이런 동생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잘못된 내 평견을 고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 한번 내 장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하나도 힘들지 않고 즐겁고 보람찬 경험을 얻어가게 되서 너무 좋았다!!!
다음 겨울방학때도 할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할꺼고 앞으로도 쭉--- 경험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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