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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동계 청소년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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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건방진곰탱이
조회 : 1,633회
작성일 : 11-01-25 20:10

본문

11년 1월 20일 목요일......
어제 밤부터 설램과 기대로 잠을 잘 못잤다^^
왜냐하면 내일은 무지무지 그립고 보고싶었던 승가원 친구들과 겨울 나들이가 있기 때문이다 ㅎㅎ
한참 잠을 설치다 결국 잠을 못자서 몸은 무척이나 피곤했지만!!!
정신만큼은 너무너무 개운하고 말짱하고 신이 났다!!
꼭 소풍을 가는 유치원생의 설레는 마음 같이....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집을 나서고~ 지하철을 타고~ 가는길에....
노래방가서 어떻게 같이 신나게 놀까~? 하는 생각에 항상 지하철만 타면 조는 내가 오늘은!! 졸지도 않고 계속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신나게 같이 어울릴까~의 생각에 계획세우는 일에 여념이 없었다!!!!!
집이 멀기 때문에 항상 제시간에 맞춰 도착하거나, 아니면 조금씩 늦게 도착했었던 내가 오늘은 늦기는 커녕~ 약속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많이 들뜨고 설레긴 했나부다^^
천천히 회의실에서 나머지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새로운 친구들과 조금씩 친해졌다.
그렇게 약속시간이 다돼고 아이들이 속속히 올라왔다!!
아이들 역시 많이 설레고 기대하는 모습에 다들 신이 나있었다!!!
드디어 친구들과 아이들이 다 모이고.. 선택의 시간(?)ㅋㅋ 이 왔다.
아이들이 파트너를 선택하는 시간이었는데... 솔직히 선택 못받을까바...겁먹었다 ㅋㅋ
다행이 가영이가 날 살려줬다 ㅠㅠ ㅋㅋ
그렇게 서로 마음에 드는 파트너를 선택하고 짝을지어 승가원을 출발했다!!
날씨는 쌀쌀한 감은 있었지만, 매서운 바람은 불지 않아 나들이 하기에 큰 불편은 없었다^^
아이들과의 두번째 외출!! 여름에 같이 난타 공연을 보고난뒤 , 아이들이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나는 이 두번째 외출에 너무너무 설래였다. 아이들보다 더 설래인듯;;;;
그렇게 서로 손을 꼭 잡고 횡단보도도 씩씩하게 건너고 노래방에 도착했다. 아이들도 외출이 즐거운가 보다~ 날씨가 추운데도 다들 신이나 서로 웃고 떠들었다.
그모습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좋다는 안도감에 이상하게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느낌이었다...
어쨋든 다시 노래방을 찾아 들어간 우리는 한방에서 다들 옹기종기 붙어 앉아 노래를 예약하고 신나게 놀려고 다들 시동을 걸고 있었다.
부릉부릉 ㅋㅋㅋ
처음 몇몇 아이들은 시끄럽다고.. 불안해 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같이 어울리면서 없어졌다.
다들 너무 신나게 춤도 추고 노래도 열~심히 하고 너무너무 보기좋았다
더 놀고 싶었지만 다음 수업시간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즐거운 노래 시간이 그렇게 끝이 났다.
작년 여름방학 봉사활동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 아이들이 너무나 많이 보고싶었다!!!
그래서 겨울방학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혹시 추운날씨에 아픈 아이들은 없나..많은 걱정도 됬었다...
다행이 그런 아이들은 없었던것 같았다 ㅎㅎ
그리고 남은 기간에는 승가원 원내를 청소했다.
같이 신청한 친구들과 서로 분담을 맡아서 여기저기 쓱싹쓱싹 깨끗하게 다들 열심히 해주었다.
승가원에 있으면 평소에 내방정리도 못해서 부모님께 잔소리를 듣는 나지만, 이곳에서는 내방보다도 더 열심히 닦고 쓸고 깨끗하게 청소했다.
매번 승가원에서 봉사활동을 할때면 느끼는 거지만, 내가 좀 착해지는 느낌과 ㅋㅋ 좀더 성숙해지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방학을 할때마다 매번 봉사를 올 예정이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놀토 때마다 와서 봉사를 하고싶다!!^0^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천사같은 아이들 늘 해맑고 웃으며 아프지 않고 행복하길 기원한다...♥
사랑합니다..승가원 천사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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