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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토요일 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일산 저동고등학교 인권동아리 ‘한빛누리’인데요.

고등학교 1학년~3학년으로 구성된 ‘한빛누리’는

인권에 대해 탐구하는 청소년들의 모임입니다.

올해는 장애를 테마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직접 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 방문해주었습니다.

이번 기관방문을 통해 자원봉사,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교육 후 휠체어 사용법에 대해 간단한 실습도 진행해보았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보긴 했지만 막상 휠체어에 올라타니

작은 언덕 하나도 스스로 넘기 어려웠던 것에서

잠시나마 장애가족들편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빛누리’친구들이 직접 교내 친구들에게 홍보를 통해

모은 치약, 칫솔과 직접 모금을 통해 마련한 소중한 후원금으로 준비한

간식까지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친구들을 위해 고민하고 직접 골랐을

 ‘한빛누리’친구들의 귀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계기를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일자: 2019년 7월 20일 (토)

*장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2층 강당

*내용: 청소년 자원봉사&장애인식개선 교육

*대상: 청소년인권동아리 ‘한빛누리’ 23명

*진행인력: 황현숙 사회복지사